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무로 레이 (문단 편집) === 참전작별 특징 ===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OZ 루트로 플레이시 OZ에 가입하면서 OZ의 계급으로 바뀌는데, 역습의 샤아 시기에는 특좌로 진급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작중 별명이 '하얀 사신'이었던 [[데마 그라이프]]와의 전용 교전 이벤트가 있는데, 하얀 악마란 별명은 자신만으로 족하다고 하자 곧바로 "그딴 별명, 너나 가져!"라며 쿨하게 넘겨버린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는 역시나 아무로와 교전하는 적 파일럿은 그 순간 긴장타고 데꿀멍하는 전개가 나오며,[* ex)[[버나드 와이즈먼]]:흰색의 건담, 어깨의 A마크? 설마, 그 아무로 레이인가? [[카테지나 루스]]:뭐지? 이 프레셔는? 마치 벽과 같잖아! [[하만 칸]]:이 프렛셔, 아무로 레이인가! 기타 등등.]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는 [[김 깅가남]]에게 샤아와 함께 '''흑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의 뉴타입'''이라 칭송받으며 그토록 기다리던 호적수라 높게 평가받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주인공 중 하나인 [[아라도 발랑가]]는 티탄즈에 있을 당시 자주 아무로의 데이터와 모의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언제가 되었든 '''10초 이상을 버틴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2차 알파에서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구현되었는데 샤아가 적으로 등장하여 여러 번 충돌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알파 넘버즈 멤버들과 함께 액시즈를 밀어내던 중 지구에서 부상한 오르판이 액시즈를 밀어낸 덕분에 원작과 달리 생존하고 3차 알파에서도 활약한다. 3차 알파에서는 이미 스토리가 종결된지라 다른 우주세기 참전작들처럼 그냥 파일럿과 기체만 참전한 수준. 그러나 건담계의 큰 형님이다 보니 새로 들어오는 신병들에게 정신적인 조언을 많이 해준다. 리얼계는 아무로, 슈퍼계는 하란 반죠가 이 역할을 나누어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알파 외전부터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숨겨진 기체로 [[하이뉴 건담]]을 입수할 수 있다. 임팩트와 2차 알파에서 역습의 샤아가 재현된 덕에, 2차와 3차 알파의 아무로 표정 중에 "이제 됐어 모두 그만둬!!!"를 외치면서 나오는 비통한 절규 표정이 구현되었다만(표정 자체는 IMPACT부터 있었다), 아무로가 격추될 때도 "와아아아아악!"의 대사가 나오면 이 표정을 짓는 바람에[* 아무로의 성능상의 위상을 생각해 보면 그가 격추당한다는 것은 어지간히 운이 없으면 잘 볼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기껏 격추당했어도 격추 대사 패턴 중엔 "와아아아아악!"이 아닌 것도 있어서 볼 수 없기도 하다.], 표정 자체가 이상한 쪽으로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 특히 데이터가 꼬여서 아무로가 언제라도 이 표정을 갑툭튀로 시전할 가능성이 있는 카오스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개그 소재화가 가속되는 중. || [[파일:EQ5duV8VAAIQtki.jpg|height=200]] || || 이렇게. 참고로 원래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가 [[아라엘]]한테 정신적으로 유린 당하면서 '''"싫어...뭔가가 내 안에 들어오고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는 제타 시절의 아무로가 등장한다. 다만 이때의 아무로는 아무래도 여러 가지로 싸움에 소극적이며 능력치도 이 전후의 리즈 시절 때에 비교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약과 비중이 적어지게 되었다. [[뉴 건담]]이 꽤 늦게 나오는 데다가 [[리가지]]와 개조 전승도 안 되는지라 전투에 써먹기도 쉽지 않고. 그래도 재공격을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는지라 적당한 기체만 태워주면 활약하는 데는 문제없다. 작품에서는 유일하게 전투 컷인을 2종류 보유한 파일럿이기도 하다.[* Z 때 입던 감색 파일럿 슈츠와 역샤 때의 하얀 파일럿 슈츠가 존재한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 더블오가 참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전작에서 등장한 캐릭터들 중 얼굴이 바뀐 캐릭터중 한 명(다른 한 명은 실비아 드 아리시아)이고 특히 뉴 건담은 도트부터 연출까지 뜯어 고쳐져 나왔다. 특히 핀 판넬의 피니쉬 장면은 많은 팬들이 부왘을 울렸다고. 그리고 2부에 해당하는 [[재세편]]에서 더블오 2기의 시나리오가 전개되면서 리본즈 알마크와 얽혀서(성우/설정장난) 비중이 상당히 높다. 작중에서 리본즈는 아무로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인다. 상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성우가 같고, 애초에 리본즈의 설정이 아무로의 오마쥬이므로 여러 면에서 동질감을 느낀듯 하다. 하지만 [[알레한드로 코너|코너횽]]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걸 봐도 그렇고, 아무로를 억류하고 있을 때 아무로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만이 의의가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정말 의심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아무로는 리본즈와 의견 충돌을 일으키고 결국 32화에서 결별한다. 재세편에서는 이 티에리아의 대사를 아무로와 함께 하면서 리본즈를 깐다. 그리고 아무로가 아군으로 들어오는 우주 루트 32화에서 이노베이드들 전원과 교전시 회화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특히 힐링의 반응이 가관이다. 이하는 리본즈와의 최종 전투에서 아무로의 전투 회화 번역. >리본즈: 드디어 이때가 왔어, 아무로! 결판을 짓자고! >아무로: 불쌍하군, 리본즈. 싸움에서의 승패로밖에 자기의 존재를 나타내는 방법을 모를 줄은. >리본즈: 내 힘을 앞에 두고 패배의 변명인 거야? >아무로: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바람은 인류가 힘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야! 사람과 사람이 이해하는 것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너같은 타인을 지배하는 것으로서 자기를 확립하려는 자의 존재 따위, 이오리아도 세계도 바라지 않아! >리본즈: 그렇게까지 해서 날 화나게 하고 싶나? >아무로 : 아직 이해 못 하나. 리본즈! 네가 진정 인류의 미래를 바라면, 그 힘을 세계를 위해 써! 그것이야말로 네게 주어진 사명일 터이다! >리본즈: 그렇게 인간을 섬기기 위해 난 태어난 게 아냐! >아무로: 그건 틀려, 리본즈...! >리본즈: 닥쳐, 아무로! 난 리본즈 알마크! 이 세계를 이끌 이노베이터다! >아무로: 고립되어 버린 혼... 이 정도의 힘을 가지면서도 너는 이노베이터가 될 수 없어...더 이상 내 말이 닿지 않는다면, 그 업을 이 손으로 지워주겠어! 후루야 토오루가 연기하는 최강포스 파일럿끼리의 건담 파이트. 다만 DVE는 지원되지 않는다.[* 그 대신 전투 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슈퍼로봇대전 OE]]에서는 예상을 깨고 기동전사 건담 시절의 모습으로 참전. 끝까지 건담으로 가면, DLC 추가 미션을 받으면 뉴 건담을 타게 된다. 하지만 파일럿은 여전히 퍼건판 아무로이며, 퍼건 시나리오에서는 무조건 건담으로 강제 출격하기에 아무런 의미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역습의 샤아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참전. 원작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나 원작과 달리 샤아를 믿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걱정하고 있다.''' 샤아가 변한 이후 잠시 멘붕한 카미유를 진정시켰으며 [[버나지 링크스]]에게도 카미유 다음으로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준다. 물론 이 역할은 다른 Z-Blue[* 이전 버전에 젝시스라고 써 있었는데 젝시스는 2차 Z 때의 아군 부대명이고 3차 Z에서는 Z-Blue이다.] 멤버들에게도 해주니 진정한 멘토 중의 한 명. 또한 샤아와의 특수 대사도 새로 만들어지고 '''[[풀 프론탈]]'''과의 특수 대사도 있다. 액시즈 낙하시 원작의 명대사 중 하나인 '''"그깟 돌덩이 하나쯤, 건담으로 밀어내 주겠어"'''가 DVE로 나오니 꼭 들어보자. 또한 원작과 달리 샤아와 다른 Z-Blue 멤버들과 함께 액시즈를 밀어내며[* 당연히 원작과 달리 당황하는 모습이 없었다.] 샤아를 포함한 각 멤버들을 독려해준다. 또한 [[http://youtu.be/pxB4uVlaT-w?t=2m19s|액시즈의]] [[http://www.youtube.com/watch?v=680rF8vg8so|기적]][*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918/read?articleId=1507089&bbsId=G006&itemId=366&pageIndex=1|번역]]] 이벤트는 건덕뿐만 아니라 메카물 팬 또는 그렇지 않더라도 매우 감동적인 장면이다. 샤아와의 갈등도 훈훈하게 마무리되지만, 이후 [[안티스파이럴]]에 의해 다원우주미궁에 빠졌을 때에는 샤아와 함께 원작대로의 액시즈 낙하 장면을 재연하며 나란히 고통받는다. 게임상 성능은 여전히 상위권. 의외로 빠른 시기에 참전하는데, 문제는 리가지의 성능이 좀 딸릴뿐더러 뉴 건담에 개조전승이 안 된다.[* 사실 이건 이전 슈로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덕분에 갈아타기로 버티던가 아님 눈물을 머금고 리가지를 태워서 키워주자... 하지만 나중에 뉴 건담이 나오면 그때서야 '''우주괴수의 귀환'''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참고로 풀메탈과 얽히면서 17-B화에서는 망가지는데, 네리마 레드의 아카기가 샤아 흉내를 내는 걸 보고 카미유가 말하자 기겁하며 "말하지 마!"라고 외친다. 또한 다난의 제비뽑기 이벤트에서 [[키리코 큐비|키리코]]가 1등을 뽑자 "'''[[이능생존체|확률 250억분의 1의 사나이]]'''에겐 빙고는 애들 장난이란 말인가."라는 조크를 날려주었다. 그외에도 벨토치카와 첸이 관심을 보여서 Z-BLUE내에서는 삼각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 중 하나로 생각되는 듯. [[천옥편]] 1차 PV에서는 뉴 건담의 개선된 빔 사벨 연출과 함께 등장. 스토리 초반부터 뉴 건담을 잃어버렸다는 설정때문에 리가지를 타고 나온다. 다행히 뉴 건담은 조금 진행하면 다시 돌아오니 다행. 여전히 다른 참전작 캐릭터들에게 조언자 및 선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샤아와의 개그 만담이 몇 개 존재한다. 성능도 상위권에 뉴 건담 연출도 시옥편에 비해서 예술이 되었으니 당연히 키울 만하다. 여담으로 Z세계의 아무로는 이노베이터랑은 다른 의미로 꽤나 특별한 존재로 선구자로 취급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사이가스 에이로니]]는 겁도 없이 암살을 기도했으며(실패했지만), Z-BLUE의 멤버들을 일방적으로 가볍게 여겼던 [[가드라이트 메온섬]]조차 그의 실력과 뉴타입 능력을 제대로 경계했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역습의 샤아가 참전하기에 당연히 등장. 여기서는 이미 역습의 샤아가 끝나고 하사웨이가 크시 건담을 탄 상태라서 역습의 샤아 스토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야마토의 세계에서는 100년 전의 인물이라 이쪽의 아무로는 나오지 않으며 이쪽에서는 대신 크로스본에서 나왔던 아무로의 전투 데이터가 담긴 바이오 컴퓨터가 등장한다. 실제 등장하는 아무로는 다른 세계의 아무로. 액시즈를 밀어낸 후 사이코 프레임의 힘으로 또다른 세계(나데시코의 세계)로 날려갔으며,[* 이때 나데시코의 세계에선 [[이네스 프레상쥬]]가 목련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산 유닛과 함께 무작위 위치로 [[보손 점프]]를 강행하였는데 그 순간 아무로가 일으킨 액시즈 쇼크와 공명하여 서로 위치가 뒤바뀌게 되었다.] 거기서 목련에게 잡혀 있었다.[* 이때 목련은 연산 유닛을 잃고 제대로 보손 점프를 활용하지 못하다가 아무로의 뉴타입 능력과 뉴 건담의 사이코프레임 기술을 나름대로 해석에 성공해 [[미스마루 유리카]]의 정신에 직접 사념을 보내서 제어하는 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아무로도 이들이 좋지않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으나 신변을 구속당한 상태라 반항하지 못하고 협력하는 척하며 줄곧 탈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20화에 구출되어 뉴 건담과 함께 합류한다. 역사적 배경으로 유명한 존재이고, 해당 세계의 시점이 라플라스 사변인 시점이고, 정사와 반대로 지구 측이 절망적인 입장이라서 아무로의 등장만으로 론도 벨의 사기가 올라간다. 옷토가 아무로 레이를 보자마자 전쟁의 희망이 생겼다고 할 정도. 스토리상 활동 시기가 다른 ZZ 멤버 등, 론도벨 멤버들과 잘 알고 있는 사이이다. 풀 프론탈을 처음 봤을 때에는 샤아라고 평했지만, 긴가민가하다가 GN필드를 통해 제대로 대화한 후, 샤아가 아니라는 결론과 함께 그와 대립한다.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한두 발 물러선 상태로 주변 인물들을 이끄는 포지션을 담당한다. 올드타입의 감성과 뉴타입의 능력을 갖춘 구세대로서의 면이 많이 나타난 슈퍼로봇대전으로, [[앙쥬]]가 아무로의 어드바이스는 추상적이고 난해해서 못 알아먹겠다고 말하기도.(이는 [[아무로 레이/기동전사 Z건담|Z건담 시절의 아무로]]가 대중에게서 받은 평과 완전히 똑같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우주세기의 먼 미래인 [[리길드 센추리]] 시대에는 [[샤아 아즈나블]]은 역사적 위인으로 유명한데, 아무로의 이름은 역사에 남아 있지 않았다. 리길드 센추리 시대의 사람들이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반응할 정도. 이 부분은 Z건담을 봤다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 당시 아무로 레이는 대우를 받는 것처럼 보여도 '''유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큼지막한 사건을 일으켰던 샤아와 다르게 유명해지긴 힘든 상황. 거기다 연방의 배척도 있었고. 하지만 샤아가 전투 면에서 [[콩라인]]이었다는 사실도 역사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리길드 센추리 사람들에게 '그 샤아를 콩라인으로 만든 전설의 파일럿'이라고 설명해 주면 바로 알아듣는다. 재밌게도 작중에서 '''하얀 유성'''을 언급하는데, 현실에서는 하얀 악마에 밀려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이명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절묘하다.[* 하얀 유성도 나름대로 검색 수가 높은 별명이라 쓰이는 빈도가 낮을 뿐 안 쓰이는 건 아니다. 또 슈로대 등의 반다이 계열 2차 창작에서 많이 쓰이는 이명이기도 하다.] 작중 행적으로는 V와 다르게 상당한 고뇌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다. 보너스 시나리오에서는 핫파와 함께 MS 덕질을 하는 건 덤. 여기서도 파일럿으로서 먼치킨 대접받는 건 어디 안 가는지라, 우주세기 참전작 적군 네임드들이 합심해서 아무로 레이를 잡겠다고 경쟁까지 하는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적군들의 목적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코웃음 치는 건 덤이다. 해당 시나리오에서 자타공인 아무로의 라이벌인 샤아는 (자기 입장에선) 왠 어중이떠중이들이 아무로를 격추하겠다고 나서자 몹시 불쾌해한다.[* 이런 샤아를 위해 적 네임드 파일럿을 샤아로 한 명 이상 격추하면 해당 시나리오 종료 후 바로 [[나이팅게일(MS)|나이팅게일]]을 입수할 수 있는 시크릿 시나리오로 이어진다. 사자비보다 더 쓰기 편한 기체이니 여력이 된다면 샤아를 내보내 조건을 만족시켜 보도록 하자.] 그외 인터미션 대화에서도 자기가 딱히 좋아서 파일럿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언급도 간간이 하며, DLC 아무로의 꿈에선 해당 스테이지에서 나온 우주세기의 기체들의 역사와 제작 배경을 해설해 주거나 파일럿들에게 기체 운용법에 대해서 가르친다. 여기서 핫파가 찾아낸 템 레이의 이름을 듣고서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자기가 진짜 하고 싶었던건 아버지같은 기술자였을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샤아와의 관계나 미래의 자신들에 대해서도 답을 내야 한다고 고민하는 등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하는 포지션이다. T에선 이런 과거작과의 모습과 달리 코우지와 료마의 절친으로써 서로 과거에 있었던 일을 놀려먹으며 웃는 여유로운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아무로는 전설의 파일럿 내지 1년 전쟁의 영웅으로 대접받으며, 위의 캐릭터성 문단에서도 지적한 신격화가 너무 지나치지 않나 싶을 만큼 띄워주는 부분 덕에 타 작품 캐릭터들과 유동성 있게 어울리지는 못하고 다소 혼자만 붕 뜬 경향이 없잖아 있었다. 그러나 코우지와 료마라는, 로봇대전의 또다른 간판인 캐릭터들과 같은 나이대의 친구라는 설정이 부각되면서 평범하게 추억 얘기도 하고 흑역사 가지고 서로 놀리기도 하고, 스스로도 나 또한 평범한 아저씨일 뿐이라고 하는 등 좀 더 인간적이고 친근한 부분이 조명되었다. 1년 전쟁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음에도 코우지와는 서로 속내를 숨김 없이 털어놓을 만큼 허물이 없고, 료마와의 재회 역시 반기면서 서로 분위기 바뀌었다고 웃는 훈훈한 모습에 아무로, 코우지, 료마의 아재 3인방 관계[* 거기에 더해 이들 3인방은 슈퍼로봇대전을 시작한 3대 작품의 주인공이라서 더욱 뜻깊고 인상적이다.]를 호평하는 팬들이 많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T의 아무로는 원작처럼 1년 전쟁 이후 우주 공포증이 생겨 우주로 올라가는 걸 꺼리고 있었고, 다시 싸우는 것 역시 망설임이 컸다. 전쟁 영웅으로 대접받는 것처럼 보여도 실체는 연방에 의해 유배, 감금된 것이나 다름없는 사정까지 똑같지만 고민 없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동갑내기 절친들이 생긴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이전에 비해 훨씬 달라진 것은 물론 정신적인 흔들림도 빠르게 잡을 수 있었는데, 이게 그 전의 작품들처럼 아무로가 혼자 고민하고 결의를 굳히는 게 아닌 두 친구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잡고 일어섰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설득력과 공감을 이끌어낸 것.]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1년 전 샤아의 반란에서 액시즈를 막고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살아 돌아왔으나, 샤이엔 기지에서 [[챈 아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과 교류를 끊은 채 은둔 생활을 보내다가 세상이 다시 혼란스러워진 것을 보고 전장에 합류한다. 오랜만에 [[건담(MS)|퍼스트 건담]]을 타고 나오며, 빔 라이플 사용 시 역습의 샤아 버전 아무로가 초대 건담의 정밀사격용 스코프를 조작하는 컷신이 나온다. 이 건담은 아무로가 '''심심풀이'''로 만든 물건이지만 아스토나지에게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인증도 받는다. 작중 위상은 [[1년 전쟁]]으로 촉발된 수많은 전쟁들을 헤쳐온 전설의 에이스지만, 지속적으로 원작과 다르다는 말이 나온 완벽초인 이미지가 희석되고 내성적인 면이 반영되어 슈로대 사상 초유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537095|꼽창 아재 아무로가]]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480366|탄생했다.]] 에볼루더가 나이를 안 먹는지에 대해 혼자 궁금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홀로 정찰을 나갈 때 아무도 동행해주지 않는다며 궁시렁대고, 늦게나마 증원으로 온 요나에게 뭐라고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를 본 료마는 브라이트의 [[수정펀치]]도 이젠 안 통한다고 경악한다. 만약 코우지가 합류했을 경우 료마와 같이 당황해하고, 미션 클리어 후에는 아무로가 료마와 코우지한테 친구인 보람도 없는 녀석들이라고 디스하는 장면도 나온다. 코우지, 료마와의 절친 기믹은 전작의 T보다 부각되는 편으로, 각자 크리티컬한 과거 흑역사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 떠들 때마다 짓궂게 서로를 놀려대는 모습을 보며 [[토모나가 유우타]]는 전설의 영웅들이 자기 둘째 누나가 친구들과 노는 거랑 똑같이 논다고 어이없어 했다. [youtube(BZWNRhACjpM)]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월드 2의 인물로 등장. 마징가 Z와의 크로싱 이벤트에서는 부상당한 코우지를 대신해서 마징가 Z를 타기도 한다. 1부 마지막 전투에서는 샤아를 격파하고 엑시즈를 밀어내다가 원작대로 산화할 뻔하지만 버나지가 구해줘서 목숨을 건진다. 그리고 "샤아...나에게는 아직 돌아갈 곳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귀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